서비의 사생활/맛집과 레시피

[제주도 제주시] 에코랜드 근처 낭뜰에쉼팡

Seob 2016. 1. 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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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에 한번씩 여행해보신 분들은 에코랜드 한번쯤 가보셨을꺼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낭뜰에쉼팡 집도 다녀오셨겠죠 ?


이번에는 마찬가지로 제 솔직한 심정으로 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 일찍 갔기 때문에 자리는 널널했어요.

한 3 테이블 정도 밖에 없었네요.




영업시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일반 식당이기 때문에 영업을 오래까지 하지 않아요.




이 집은 비빔밥으로 유명한 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기비빔밥과 흑돼지 제육 하나를 시켰어요.


제주도 왔으면 당연히 흑돼지 정도는 먹고 가야죠.



일반적인 생수도 아니며 보릿차도 아닌 차를 줍니다.

꽤나 향긋했기 때문에 먹을만 했습니다.





간단한 기본찬 입니다.

채소 같은 경우는 직접 재배를 하시는지 정말 싱싱해서 먹기 좋았어요.

아마 고추장도 직접 만드신게 아닐까 생각듭니다.




문제는 흑돼지고기 입니다.

방금 직접 조리해서 나온건지 모르겠지만, 약간 젤리 같이 물컹한 식감은 전혀 아니였고..

삼겹살을 오랫동안 구우면.. 약간 뻑뻑하잖아요.

그런 느낌이였어요.


이때부터 약간 좋지 않았습니다.

뭐 돼지고기니깐.. 털 정도는 봐줄 수 있지만 식감이 영 아니에요.

마치 다 만들어놓은 재료를 한번 간단하게 볶고 먹는 기분이였어요.




그리고 된장국 입니다.

된장국은 문제없이 괜찮았어요~

맛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인상 깊었지 않았던가 봅니다.




고기 비빔밥 입니다.

일반적인 비빔밥이라고 하면 무생채, 매콤 콩나물이 들어가는 편이지만 이 집은 다른 것 같습니다.

당연히 지역 차이 때문일수도 있고, 집 차이 일수도 있죠.


야채들과 고기만 있어요.

그냥 일반적인 고기 비빔밥 맛이에요.



전체적인 평가를 하자면 흑돼지고기에 실망이 컸던 때문에 좋은 인상은 아니였습니다.

물론 아침 일찍이여서 미리 요리된 것을 한번 볶아서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기분 좋지 않았네요.


혹시라도 저처럼 타 블로그에서 보고 가시는거라면 한번 더 생각해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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