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에도 유명한 맛집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당장 가기로 마음 먹었죠.유명한 맛집이기 때문에 처음 갈 때 주말 오후 2시 정도에 갔습니다.그..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략 1-2 시간 기다려야겠더라구요.그리고 다시 평일에 시간이 나서 갔죠. 이번에는 많은 사람은 없었고 대략 10-20분 기다리고 곧바로 착석했습니다. 기본찬은 배추김치와 단무지 밖에 없고 셀프 입니다.근데, 배추김치 정말 정말 맵습니다. 엄청 매워서 어린 애들은 절대 못 먹을꺼에요. 얼큰 칼국수 2개를 주문했는데.. 여기서 약간 실망인게 주문 받고 음식 나오는 시간이 대략 1 시간 정도 걸립니다. 1 시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나의 얼큰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내용물은 바지락 듬뿍(진짜 많아요..), 다시마 이렇게 나옵니다. 바지락 ..
대전은 두루치기로 유명한 도시죠. 그 중 광천식당과 진로집은 쌍벽을 이루는 맛집입니다. 매일 광천식당만 갔었는데, 진로집은 처음으로 방문해보았어요. 듣기로는 진로집이 광천식당보다 더 오래된 맛집이라고 들어서 매우 궁금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진로집에 대해 집중 포스팅보다는 광천식당과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딜 가시든 결정은 여러분 몫이에요. 기본찬입니다. 딱 2개만 나오는데요. 광천식당과 크게 다를 게 없지만, 광천식당은 멸치 육수가 나오지만, 여기는 나오지 않아요. 그게 쫌 아쉽네요. 하지만, 동치미와 김치는 맛있어요. 일단, 오징어 두루치기보다 두부 두루치기를 주문했습니다. 광천과는 매우 다르게 연두부처럼 잘 으깨지고 단순히 파만 들어가네요. 맛은 매우 맵습니다. 근데 고소해요. 참기름을 넣었는지...
경복궁 야간 개장 시기에 맞춰서 경복궁 야간 개장을 보러 갔어요. 물론, 경복궁 가서 열심히 돌아다녀야하기 때문에 입장하기 전 근처 식당에서 저녁먹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유명한 맛집이 있더라구요. 원래 대전에 있던 맛집인데, 서울로 이사 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때문에 대전에 유명한 두부 두루치기, 오징어 두루치기도 있답니다. 가격은 7,000원. 처음 방문이시면 대선세트 1개 주문하시면 좋을 듯 싶어요. 처음, 칼국수 2개만 시키고 가려고 했는데 옆 테이블에서 오징어 두부 두루치기를 너무나 맛있게 먹길래 대선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간단한 기본찬 입니다. 맛집은 역시 반찬부터 맛있다는데, 반찬 역시 매우 특이합니다. 특히나 김치와 칼국수 조합은 매우매우 좋았어요. 진한 멸치 육수로 우려낸 듯한 육수가 매..
한 동안 회를 먹지 못하여 회가 막 끌리네요.이곳 저곳 알아보다가 장승배기역 근처에 좋은 횟집이 있어서 가보도록 했습니다. 횟집이라고해서 실내가 매우 크고 좋은데는 아니였습니다.외관으로 보셔도 딱 아시겠죠 ? 하지만 실내는 나름 깨끗한 편입니다.단지, 젊은 사람들보다는 중년층이 꽤 많았어요. 어느 맛집이던 꼭 재료를 봐야 그 집을 알 수 있다고 하죠 ?일단 채소가 싱싱한지부터 체크해봤습니다. 정말 안좋은 집은 채소부터 상태가 다릅니다.일단은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나 먹어봤을 때 싱싱한 것 같습니다. 반찬은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그냥 기본적으로 나오네요. 하지만 여기서 실망할 수 없죠 ~이후에 어마어마하게 서비스가 나옵니다. 또 무생채로 보이는 저것은.. 무 맛이 안나요.수박 흰 부분? 그 맛이에요.아마 수..
많은 분들 닭갈비를 즐겨드실텐데 대부분이 닭갈비를 야채에 볶아서 드시는 형태인 닭갈비로 아실텐데춘천닭갈비는 숯불에 직접구워 먹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러한 닭갈비를 처음 먹어보기 때문에 신세계 였습니다.매우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아주 이쁜 외관으로 장식되어 있어요.근데 주말 저녁에 갔는데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이 집 빼고 다른 집에는 빼곡히 있는데 말이죠 주문표 입니다.이 집은 치즈퐁듀가 있기 때문에 여기로 선정을 했구요.숯불닭갈비 2인분, 치즈퐁듀, 비빔막국수 1개, 공기밥 1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딱 두명에서 먹기 좋은 양이에요. 치즈가 구워지기 때문인지 저렇게 쭈욱 늘어나요.무엇보다 직접와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또한 숯불닭갈비를 많이 구워도 잘 타지 ..
진정한 맛집은 택시기사분들이 가는 곳이 맛집이라고 들었는데 마포구에 이런 곳이 있는지 전혀 몰랐네요.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기 때문에 안맞을수도 있어요. 많은 지인들과 같이 여럿 차례 방문했는데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좋았어요.어느 시간대에 가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앉기 불편한 점이 있답니다. 원래 밥이 저렇게 많이 나오는건 아닙니다.같이 간 여자친구님께서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저한테 덜은 것 입니다. 반찬은 간단하게 마늘쫑무침(?)과 김치, 그리고 양파 입니다. 그리고 닭을 찍어 먹을 수 있게 간장 같은 소스도 줍니다. 소스에 닭고기를 살짝 찍어먹으면 딱 이에요.많이 찍으면 짤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만 찍어드세요. 주문은 잘 하셔야 해요.닭백반, 닭곰탕 이렇게 두 메뉴만 있는데 닭..
힘들게 등산하고 와서 집에 온 뒤 밥 차려먹기에는 너무 귀찮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드시나요 ? 대전에 산하면 ~ 보문산인 곳에서 간단하게 등산을 마친 뒤 내려오면 많은 식당들이 즐비한데요.어릴적부터 엄마 손 잡고 등산 마친 뒤 항상 가는 다정식당에 방문하여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거의 산 끝자락에 위치한 집이에요.대전 아쿠아리움 바로 아래 있답니다. 기본적인 반찬입니다.여기는 가격이 엄청 비싼 편도 아닌데 국이 총 2개나 나온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들어요. 된장찌개, 콩비지 마음에 드시는 걸 드시면 되요.반찬들은 모두 비빔밥에 비벼먹을 수 있게 매우 좋은 반찬들 뿐입니다. 특히나 제가 비빔밥을 먹을 때 꼭 넣는 무생채, 매운 콩나물 무침까지 나오기 때문에 정말 마음에 들어요.실은 어릴적부터 여기서만 먹..
이번 한파 여행 일정을 잘못 잡는 바람에 고생이 많았네요.여행을 가평으로 간 뒤 아침고요수목원과 남이섬을 방문 했습니다. 그 날 쫌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약 3시 정도에 가평에 도착했는데요.문제는 점심을 먹지 못해서 가평가는 길에 간단히 식당에 들어가기 위해 정했는데요.생각치 않게 맛있는 국수집을 발견했습니다. 모든 국수 요리는 다 있는 것 같아요.닭칼국수, 칼국수, 비빔국수, 짜장, 잔치국수 등매우 많습니다. 바로 옆길에 주차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하지마세요. 가격도 매우 저렴한 편이고 곱 시킬 경우 양도 푸짐하기 때문에 전혀~~ 부담 없습니다. 위 메뉴판에서 보이지 않는 바지락 칼국수 입니다.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였어요.잔치 국수에 비해서 국물이 조금 더 뜨거운 편이였어요. 제가 주문한 ..
제주도에 한번씩 여행해보신 분들은 에코랜드 한번쯤 가보셨을꺼라고 생각해요.아무래도 낭뜰에쉼팡 집도 다녀오셨겠죠 ? 이번에는 마찬가지로 제 솔직한 심정으로 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 일찍 갔기 때문에 자리는 널널했어요.한 3 테이블 정도 밖에 없었네요. 영업시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일반 식당이기 때문에 영업을 오래까지 하지 않아요. 이 집은 비빔밥으로 유명한 집입니다.그렇기 때문에 고기비빔밥과 흑돼지 제육 하나를 시켰어요. 제주도 왔으면 당연히 흑돼지 정도는 먹고 가야죠. 일반적인 생수도 아니며 보릿차도 아닌 차를 줍니다.꽤나 향긋했기 때문에 먹을만 했습니다. 간단한 기본찬 입니다.채소 같은 경우는 직접 재배를 하시는지 정말 싱싱해서 먹기 좋았어요.아마 고추장도 직접 만드신게 아닐까 생각듭니다...
최근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각 지역의 국수 맛집이 방송되었는데요.그 방송을 보면서 제주도에 고기국수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길래, 제주도에 여행가서 한 그릇하고 왔습니다. 대게 국수를 못 드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초보자 분들한테는 전혀 추천을 해드리고 싶진 않아요.그 이유는 육수맛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처음 먹기에는 거부감이 강할 수가 있어요. 서귀포시에 위치한 앙끄레국수 입니다.약간 골목을 들어가야하고 또 차 없이는 방문하기 쫌 버겁기도 합니다.주차 시설은 깔끔하게 완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절대 걱정 없습니다. 간단한 기본찬 입니다.이 집은 제가 출장으로 1번, 그리고 여행으로 1번 갔었습니다.처음 먹었을 때에는 기본찬 하나도 먹지 않았어요.그 이유는 고기국수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 먹지 않았는데....